이재성이 데뷔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이 소속된 홀슈타인 킬은 4일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개막전에서 함부르크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후반 11분과 33분에 발 빠른 움직임으로 2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이재성의 독일 진출을 축하하던 국내 팬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전달된 것.
한편 이재성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 우리 돈 20억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홀스타인 킬 클럽이 1부로 승격하거나 향후 이재성이 타 팀으로 이적 시 전북현대가 별도의 추가 금액을 받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재성은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의무도 해결해 놓은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