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성숙미 어필하던 무대.. '정말 15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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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장원영이 '프로듀스48'의 새로운 센터로 등극했다.

장원영은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가은, 그리고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야부키 나코를 제치고 '프로듀스48'의 1위가 됐다.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콘셉트 평가 미션에 참여하게 된 30명의 한일 연습생들이 발표됐다.

대망의 1위는 장원영이었다. 그는 백만표에 달하는 득표수를 보였고, 2위는 야부키 나코에게 돌아갔다. 3위는 '붐바야' 지옥의 래퍼인 강혜원, 4위는 같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안유진, 5위는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권은비에게 돌아갔다.

6등에는 김민주, 7등에는 미야와키 사쿠라, 8등에는 이가은, 9등에는 한초원, 10등에는 조유리, 11등에는 허윤진, 12등에는 혼다 히토미가 자리했다. 마지막 등수인 30등에는 타케우치 미유가 올랐다.

장원영은 지난번 팀별 미션에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커버한 무대에서 센터로 활약, 깜찍한 윙크와 표정연기로 배윤정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 포지션 평가에서는 댄스를 선택, 아리아나 그란데의 '사이드 투 사이드'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미를 과시했다. 특히 무대를 선보이기 전 '자신만의 포즈를 준비했냐'는 MC 보라의 질문에 머리를 쓸어넘기는 등 포즈를 취하며 성숙미를 어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