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성 사과, 아내 도박 인정에 털어놓은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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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캡처)

임효성이 슈가 도박을 인정하면서 심경을 밝혔다.

임효성은 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슈의 물의에 실망하신 분들에게 남편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효성은 슈가 빚을 갚지 않아 피소된 것에 대해 “이미 상당액을 변제했다. 갚지 않는 것이 아닌, 아직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 피소된 것”이라며 “모두 갚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임효성은 슈가 도박을 하게 된 이유에 “워낙 순수해 물정이 어둡고 꼬입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 실수를 저질러 깊숙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임효성은 아내 슈와의 불화설을 부인하며 “좋은 엄마이자 좋은 아내”라고 밝히며 “돈보다는 사람이 먼저다.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을 다짐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슈와 임효성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