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2000여개 U+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 가입자에게 한달 요금을 추가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첫 달 월 정액 납부만으로 두 달간 통신 서비스 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선불요금 상품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는 머천드, 미디어로그, 스마텔, 에넥스, 여유, 유니컴즈, 인스코비, 큰사람 8개다.
가입 가능한 요금제는 '정액형 선불 요금제' 5종이다. 정액형 선불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제공된 데이터 용량을 다 소진하더라도 일정 속도 내에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폭넓은 요금상품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자체 유통망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가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