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차량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1시 47분께 강원 연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났다.
해당 BMW 520d 차량 운전자는 가속 페달이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세웠더니 앞부분에 불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MW 520d는 최근 잇따른 주행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리콜(시정명령) 조치에 들어갔다.
10만 여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하며 현재 BMW코리아는 긴급 안전진단과 함께 무상 렌터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달 중순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