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김연지 커플이 오는 10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텐아시아는 유상무와 김연지가 10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김연지는 유상무와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김연지는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때에도 유상무의 곁을 지키며 결혼을 약속했다.
유상무는 회복 후 소속사를 통해 연인 김연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으며 오는 10월 결혼 예정임을 알린 바 있다.
유상무는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주었다. 예비 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