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헌과 구본승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강경헌은 지난 5월 SBS '불타는 청춘'에 첫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부용은 강경헌의 나이를 묻자 강경헌은 "1975년생이다"라고 답했다. 구본승은 강경헌의 동안 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구본승은 강경헌의 나이 뿐 아니라 별명, 주량까지 물었고, 김부용은 "형의 이런 모습 20년만에 처음 본다. 나는 그냥 갈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성 출연진들은 첫 등장한 강경헌에게 폭풍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질문했고, 강경헌 역시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강경헌이 깜짝 출연했는데, 첫 출연 때와는 달리 구본승과 남다른 케미를 보이며 제2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