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오렌지 가뉘시' 음용법으로 유명한 '블루문'이 국내 처음으로 생맥주를 선보였다.
롯데주류가 올 7월부터 수입, 판매하고 있는 '블루문'은 1995년 출시돼 세계 맥주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밀맥주로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과일향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롯데주류는 생맥주에 이어 '블루문' 캔 제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473ml 용량으로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이며 8월 중순부터 편의점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