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모바일 앱 전면 개편…"車 더 쉽게 사고, 팔자"

중고차 매매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사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SK엔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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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모바일 앱 화면.

개편은 직관적인 구성과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량 구매자나 판매자, 딜러 등 사용자에게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를 찾는 고객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전체 차량 검색은 물론 엔카 진단 차량, 헛걸음 보상 차량 등에 대한 정보를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현재 판매 중인 차량 정보와 판매 시세, 다른 차량 추천 서비스 등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딜러 고객은 판매 현황, 차량등록, 신차 가격표, 할부 계산기 등의 기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주로 찾는 차량 모델과 조건을 등록해두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과 현재 예산이나 내 차의 시세에 맞춰 다음 차로 고려해볼 만한 모델을 추천하는 '당신의 다음 차', 최근 출시된 신차 중 SK엔카닷컴에 등록된 매물을 소개하는 '시선집중! 신규 출시 차량' 등 기능이 추가됐다. 2010년 선보인 SK엔카닷컴 모바일 앱은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350만 회를 달성했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자동차 관련 앱 중 350만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SK엔카닷컴 모바일 앱이 처음이다.

SK엔카닷컴은 이를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벤트를 벌인다. 다음 달 19일까지 SK엔카닷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모바일 앱에서 갖고 싶은 자동차를 캡쳐한 뒤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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