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시뮬레이터 시스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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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디오픈챔피언십에서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출처=골프존

골프존(대표 박기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개최된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갤러리를 대상으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디오픈 챔피언십은 올해 147회를 맞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다.

골프존 시뮬레이터는 센서가 클럽 움직임과 스핀을 포착하고 페이드샷, 드로샷, 피치샷 등 다양한 구질의 실제 궤적을 생성한다. 스윙플레이트가 지면 높낮이도 구현해 사용자가 페어웨이나 러프와 같은 다양한 조건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주현 골프존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체험한 갤러리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시뮬레이션 골프 열풍을 해외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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