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 제29회 유저그룹콘퍼런스 9월 개최…제조 혁신위한 디지털 제조 시스템 공개

Photo Image
한국델켐이 9월 개최하는 제 29회 유저그룹콘퍼런스 포스터

디지털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델켐(대표 양승일)은 오는 9월 7~8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호텔현대 경주에서 '제29회 유저그룹콘퍼런스'를 개최,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제조시스템을 공개한다.

유저그룹콘퍼런스는 한국델켐이 1990년 창립 때부터 제조업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풍부한 기술 사례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다. 참가자만 1200명을 웃도는 한국델켐 디지털 제조 기술 향연 장이다.

최근 한국 경제는 미·중 무역 갈등, 미국 금리 인상, 국제 유가 상승, 고용 부진 등 다양한 경기 위협 요인과 맞닥드리면서 적신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 경기 또한 이러한 악재와 맞물려 돌파구 확보를 위한 타개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국델켐은 이러한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콘퍼런스 슬로건을 '아웃 오브 더 박스(Out of the BOX)'로 내세웠다. 양승일 대표는 “기존 생각이나 방식을 뛰어넘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의식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한국델켐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조업계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해 기존 방식을 뛰어넘을 수 있는 혁신적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델켐은 이틀간 진행하는 발표세션에서 제조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제조 시스템을 고객에게 공개한다. 전체 제조 공정에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고 실제 도입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파워밀(POWER MILL)·파워셰이프(POWER SHAPE) 등 오토데스크 제조 솔루션과 HDAS(Hankook Delcam Automation Solution)·AIMS(Adative & Inteligent Manufacturing Solution)·HD-아이콘(ICON) 등 한국델켐이 독자 개발한 솔루션 간 융합 시스템을 설명하고 실제 적용 사례들을 데모시연과 함께 구체적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제조 산업 전반적 이슈를 포괄하는 다양한 발표세션과 만찬 공연, 연사 특강 등 제조업계 축제 장으로써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