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CJ몰에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그동안 G마켓, 옥션, G9는 물론 신라인터넷면세점, 인터넷 서점 '알라딘', 신선식품 전문몰 '마켓컬리', '소니코리아' 등과 제휴하며 스마일페이 가맹점을 확대했다. CJ몰과 협력하면서 TV홈쇼핑 계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한도 제한 없이 구매 금액 2%를 스마일캐시로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스마일캐시는 스마일페이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 CJ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22일 청구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CJ몰에서 스마일페이로 상품을 구매하면 7% 카드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NH, 신한, 롯데카드가 행사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페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팀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CJ몰과 스마일페이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CJ몰과 협력 범위를 확장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