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발된 김수민(23·경기)이 화제다.
김수민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진을 차지했다.
이에 김수민은 "기대 못했던 상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처음 합숙을 시작했을 때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에 선발된 김수민은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이며, 취미는 춤과 노래,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73cm, 몸무게는 58.9kg이며 자신의 매력을 나타내는 해시태그로는 '#생얼자신감', '#먹방요정', '#레깅스'를 꼽았다.
김수민이 2018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자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이뻐서 더 이쁜것 같다. 말도 차분히 잘하고 우아하다. 축하 축하", "진 얼굴이 자연스럽고 차분하고 아름다워요", "오랜만에 미스코리아가 예쁘네", "미인이네 축하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수민을 응원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대회 아직도 하는구나", "그들만의리그인가? 미코기준은어디쯤이지?", "예전의 비해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미'의 기준이 많이 뒤쳐진 것 같다. 깨끗한 이미지는 맞으나 한국을 대표할 정도의 미인은 아닌듯..", "미스코리아는 예전이 훨 나았음"이라며 미스코리아 선발 기준에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