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 2018]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 “한국에서, 한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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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국을 위해(In Korea, For Korea)”

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는 5세대(5G)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시장에 초점을 둔 '한국 맞춤형 사업'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을 강화, 새로운 5G 생태계 조성에 일조한다는 게 전략이다.

그는 “화웨이는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다량의 통신장비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며 “5G 시장에서는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숀 멍 대표는 “5G 시장에서 한 개 혹은 특정 사업자만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면서 “한국 내 혁신적 중소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 채택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웨이가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5G 통신 서비스 기업과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숀 멍 대표는 “5G 시장에서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보다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면서 “장기 관점에서 5G 에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중국)=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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