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데스크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경험 제공

게이즈랩(대표 이주연)은 26일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새로운 개념의 자세 교정 로봇 ‘지로(Giir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Giiro는 귀여운 알약 모양의 로봇으로 지로 매트와 연동되어 스탠딩 데스크 사용자의 자세를 정교하게 분석한다. 1024단계의 정교한 레벨로 측정되는 600여 개의 지로 매트 센서는 사용자의 신체 밸런스를 꼼꼼하게 센싱해 지로 봇으로 정보를 전송하고, 지로의 표정이나 제스처로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같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축적된 정보를 통해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신체 균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로는 사용자의 바른 자세를 교정하는 역할과 더불어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가 탑재되어있어 음성으로 주변의 IoT 기기들을 컨트롤하는 IFTTT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속되는 업데이트로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은 책상 위의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이즈랩의 CEO인 이주연 대표는 “건강을 위해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서있게 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Giiro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로 프로젝트는 국내 스마트 IoT 가젯 전문 기업인 게이즈랩과 높은 수준의 센서 기술을 가지고 있는 Morethings의 협업으로 진행되므로, 각 분야 전문 업체의 콜라보로 시작되는 펀딩인 만큼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크라우드 펀딩의 제품과는 달리 지로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2018년 CES에 먼저 선 공개되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MWC 상하이 2018에 참가해 4YFN 부스에서 전시가 되고 있다.
한편 게이즈랩은 2년 전 킥스타터에서 GAZEDESK DUO를 펀딩하여 $150,000달러의 펀딩 금액 모금에 성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 26일부터 40일간 진행되며, 미화 $20,000달러를 달성 시 프로젝트가 성공한다. 펀딩은 슈퍼 얼리버드 $119 달러부터 가능하며, 거주국에 따라 각기 다른 배송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AZE-LAB Giiro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