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스타리카] 네이마르가 바라보는 메시·호날두는? 인터뷰서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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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브라질 코스타리카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 선수 네이마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후 9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 브라질 코스타리카 경기가 펼쳐진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브라질은 지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브라질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는 지난 2월 오른쪽 중족골 골절상을 당한 후 아직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스위스전에 출전해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그는 스위스전에서 혼자 무려 10개의 파울을 당하며 발목에 더욱 통증을 느껴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려웠으나 코스타리카 경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호날두, 메시와 함께 세계 3대 공격수로 꼽히며 이들과 비교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는 솔직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유투브 채널 ‘데심페디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 최고 스타 중 하나로 뽑힌다는 질문에 “현재 가장 뛰어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라고 답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겸손하게 말했지만 현 시점에서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다. 왜냐하면 호날두와 메시는 다른 행성에서 왔기 때문”이라며 호날두와 메시의 능력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