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CKL스테이지서 '2018 뮤직포럼'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오는 28일 목요일 '음악산업과 뉴미디어, 그리고 글로벌 확산'을 주제로 한 '2018년 뮤직포럼'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뉴미디어 플랫폼 등장이 음악산업 내 중소기획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뉴미디어 영역 확대에 따른 국내 음악산업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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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뮤직포럼' 포스터.

성우진 대중음악평론가 겸 경인방송 방송제작팀장 사회로 '뉴미디어 발전과 음악산업 변화'를 다루는 첫 세션이 포문을 연다. 정우초 메이크어스 뮤직스튜디오 음악사업 담당자와 차우진 음악평론가가 각각 '중소기획사들의 뉴미디어 이용전략 사례'와 '뉴미디어 이용전략의 방향과 정책 과제'를 발제한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성미경 책임연구원, 매거진 아이즈 박희아 대중음악전문기자, 카카오M 권석정 PD가 토론을 통해 현장 관객 의견을 청취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튜브뮤직 이선정 상무가 '글로벌 플랫폼의 영역 확대,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음악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뉴미디어 간 연계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임성희 아이리버 동영상사업부 본부장, 밴드 '잠비나이' 기획자인 김형군 더텔테일하트 대표, 김작가 음악평론가 등 각계 전문가가 함께 동일한 주제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감성 싱어송라이터 '고막남친' 폴킴의 스페셜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2018년 뮤직포럼'은 음악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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