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블록시스템즈, 선관위 주관 블록체인 시범사업자 선정

엑스블록시스템즈가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주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Photo Imag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총 42억원을 투입, 총 6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그 중 선관위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전자기록물 관리 시스템 전문업체와 협업했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문서관리에 특화된 다차원 블록체인(X체인) 기술을 앞세워 신뢰성 높은 전자투표 시스템을 구축한다.

조영준 엑스블록시스템즈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문서 생태계를 민간분야뿐만 아니라 공공 분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 향후 자체 온라인투표 시스템에 연동시킨다는 계획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