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논문이나 특허 형태의 신기술 기반의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실험실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전북대는 우수한 실험실 아이템으로 융·복합 기술 중심의 창업 교육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 후속 연구개발 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권대규 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실험실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