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수입사 FMK는 국내 50대 한정판 모델인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을 뜻하는 네리시모 에디션은 차량 내외관을 딥 블랙(Deep Black) 컬러로 꾸민 고급스러운 마감이 특징이다. 네리시모 에디션은 프론트 그릴, 윈도우 몰딩, 도어 핸들 등 차체 모든 부분에 딥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네리시모 에디션은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의 그란스포트(GranSprot) 트림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기블리 1억2500만~1억4400만원, 르반떼 1억3800만~1억4100만원, 콰트로포르테 2억3700만원이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전 세계 450대, 국내 50대만 한정 판매하는 네리시모 에디션을 통해 세련미와 날렵함을 갖춘 마세라티만의 DNA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