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 딸 서동주가 고충을 토로했던 사연이 다시금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2015년 서세원과 서정희의 소송 당시 Y-STAR와의 인터뷰에서 부모의 소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서동주는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엄마(서정희)가 하는 말은 다 사실"이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가족 이야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1983년 생인 서동주씨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장녀로 지난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4년 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