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성범이 전성기 시절 벌어들인 수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성범은 지난 2012년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해 '수다맨' 시절 수입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서 MC 문희준은 강성범에게 "'수다맨'으로 한창 활동할 때, 한 달에 제일 많이 벌었던 게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강성범은 "한 달에 2억원 정도 까지 벌었다"며 "CF도 몰리고 그랬을 때가 있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강성범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말을 빨리하는 '수다맨' 캐릭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강성범은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범은 수다맨을 했을 때 자신을 개그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능인으로 봤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