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 화려한 고스펙+유명 아버지까지?…"완벽한 엄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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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바웃타임'에 출연하는 배우 이상윤의 화려한 스펙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어바웃타임'에 출연하는 배우 이상윤의 화려한 스펙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어바웃타임'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MK그룹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은 이상윤은 실제로도 고스펙을 가진 '엄친아'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공부한 수재인 이상윤은 중간에 한 차례 제적당한 적 있으나 재입학을 한 후 2013년에 졸업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이상윤의 아버지인 이원우씨는 건축계에서 유명한 건축 설계사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그가 연기를 시작한 계기는 지난 2004년 군복무 중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되면서다. 모델로 데뷔한 이상윤은 이 경험을 발판삼아 연예계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상윤은 한 인터뷰를 통해 "엄친아나 국민 사위 등의 수식어가 부담스럽다"면서 "대학을 13년 만에 졸업했다. 뭐든지 다 잘하는 줄 알지만 사실 나는 운동신경도 별로 없고 집도 잘 사는 편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