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부상, 대표팀 악재? 누리꾼 암담한 이유 '선수들 사라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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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캡처

권창훈(24·디종FCO)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아웃 됐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 20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 앙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권창훈은 후반 31분 무렵 페널티 박스에 주저앉았다. 이에 의료진이 투입됐고, 권창훈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 아웃됐다.

소속팀 디종도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권창훈이 아킬레스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다가오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며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우리 의료진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세한 사항을 전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감자탕, 권창훈이 빠지면 안되는데...", "2년차 이정후, 빠른쾌유빌게요", "Sweet Cheese, 부상이라니 이런 중요한 시기에 다치면 안되는데 안타깝다 부상 털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권창훈 화이팅!!!", "Dejavu, 이 정도면 우리나라 월드컵 나가지 말라는 저주같네 붙박이 주전급들 하나둘씩 사라져가냐", "후니, 헐 권창훈 빠지면 안되는데... 최근 페이스가 가장 좋아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인데...", "love****, 왜 기대하는 애들은 꼭 다치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