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전종서가 칸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서 극중 해미 역으로 열연하며 유아인, 스티븐 연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버닝’ 제작진 측은 여주인공 캐스팅 당시 “새로운 매력과 감성을 갖춘 여자 연기자를 공개 오디션으로 뽑고자 한다”며 “높은 수준의 노출이 요구된다”고 명시한 바 있다.
공개된 ‘버닝’ 예고편에서 전종서는 유아인을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키스를 연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전종서는 극 중 유아인과의 베드신뿐만 아니라 나체로 대마초를 흡연하는 장면 등 다수 수위 높은 신들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닝’은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기립박수와 함께 “대단하고 훌륭하고 강한 영화”라는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리모의 호평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