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분석 시스템 'DECA', 글로벌 리더의 뇌구조 분석 가능

골드링크, 휴먼 퍼스널리티 디시즌 에너지 분석

Photo Image

4차 산업혁명의 핵심원천은 빅데이터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데이터는 인류에게 보다 큰 풍요로움을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주도하는 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이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 이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개인의 고유 성향을 분석하고 타게팅 된 정보를 얻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이와 관련해 의사결정 체계에 따라 개인별 성향을 분석∙예측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골드링크(goldlink)가 선보인 빅데이터 시스템은 개인은 일상생활에서 매 순간 의사결정의 반복에 의해 자신의 행위나 생각을 실행하고 그 의사결정 구조 및 작용이 개인별 고유 성향이 된다는 전제 하에서 출발한다.
 
개개인이 지닌 성격적 특징을 매우 높은 정밀도로 분석하며 이에 따라 모든 사람을 적게는 5가지에서 많게는 216,000가지 유형으로 구분 짓고 그 의사결정 과정을 예측한다. 의사결정 체계에 따른 개인별 성향을 분석ㆍ예측할 수 있는 DECA(Decision Energy Classification Algorithm) 시스템에 특정 표적 검색 기능이 있는 SSA(Sniping Survey Algorithm) 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다.
 
골드링크는 국내 주요 정치인과 유명인을 비롯해 빌게이츠, 손정의, 일론머스크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가들의 의사결정 체계(뇌구조)에 대한 분석 사례를 통해 DECA의 정확도와 탁월성을 검증했다. 이에 따르면 태슬라의 일론머스크는 이상주의적 성향이 강한 FS(Fixation-Stable) 디시즌 에너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날카로운 직관이 특징인 WC(Wisdom-Clever) 디시즌 에너지로 분류된다.
 
골드링크 관계자는 “DECA 시스템은 본인과 타인의 성향 및 사회적 관계망에 대한 이해력과 예측력을 제고하여, 수많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접근 방법을 개선하고 나아가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골드링크는 휴먼 파스널리티 디시즌 에너지를 분석하는 DECA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