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TV' 구독자 1억6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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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TV 연도별 총 구독자 수

CJ E&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TV' 구독자가 2년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CJ E&M은 다이아 TV 구족자 수가 4월말 기준 1억6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동기 4400만명에서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총 조회수는 320억회로 2016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다이아 TV 성과는 CJ E&M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과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창작자의 역량이 결합한 결과다. CJ E&M은 2016년부터 매년 1인 미디어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을 개최 1인 창작자와 시청자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이아 페스티벌에는 300여팀 국내외 창작자, 27개 기업이 참여, 누적 관객수는 7만명에 달한다. 모큐 드라마, 웹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업 협업 마케팅 활동도 추진했다.

다이아 TV 1인 창작자 역량도 강화됐다. 이달 기준 1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밀리언 창작자'는 22개 팀으로 전년 동기 6개 팀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났다. 구독자 수 10만명이상 창작자도 330개 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CJ E&M은 CJ오쇼핑과 합병회사(CJ ENM)가 출범하면 1인 창작자 디지털 콘텐츠 역량이 확대되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욱 다이아TV 본부장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MCN 산업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작자가 다양한 장르에서 영향력 있고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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