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가 17일 대전 바이오기업을 소개하는 편람을 발간한다. 기업들에게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다.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202페이지 분량의 대전 바이오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를 발간, 전국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바이오센터가 기업들의 사업분야와 역량, 중요성과를 나열하는 것으로 2016년 첫 편람 이후 세 번째 버전이다.
의약품·진단제 36개사를 비롯해 의료기기 9개사, 건강기능식품 7개사, 화장품 17개사 등 바이오 분야 5개 세부업종별 회사 총 81곳의 정보를 수록했다.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 회사, 특허네트워크 분석 등 대전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정보도 안내한다.
이학성 대전TP 바이오센터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편람은 단순히 지역 기업을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업들과의 협력시너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