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K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은 부산 지역 자영업자에 대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과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은행이 각각 10억원 씩 출연해 14일부터 300억 규모 협약보증에 나선다.

보증서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두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상담과 신용보증신청 서류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증지원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며, 보증한도는 기업 당 2억 원 이내다. 보증비율은 5000만원까지 100%, 2억원 이하 보증은 90% 부분보증지원이 이뤄진다. 재단 보증료율은 일반 보증료율보다 0.2%할인된 0.8%다. 대출금리는 은행 우대금리로 제공된다. 자금상환은 5년간 분할상환방식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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