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달내로 3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자금 60억원과 펀드 운용사 보광창업투자 10억원을 합쳐 100억원 규모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출자 기관과 조합원 총회를 갖고 규약을 제정하는 등 펀드 운영 세부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설립 2~5년의 데스밸리를 겪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