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신임대표에 최종삼 케이블TV협회 부회장 선정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이 홈앰쇼핑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다.

홈앤쇼핑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 부회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다음 달 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홈앤쇼핑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홈앤쇼핑 대표이사직은 지난 3월 강남훈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최 부회장은 강 전 대표 잔여임기인 2020년 5월 25일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부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LG홈쇼핑(현 GS홈쇼핑)에서 근무했다. 2005년 GS울산방송 대표, 2007년 한국케이블TV부산·울산·경남지역 협의회 회장, 2009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등을 거쳤다. 올해 3월에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에 올랐다.

한편 홈앤쇼핑은 최대주주 중소기업중앙회가 32.9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IBK기업은행, 농협경제지주가 15%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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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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