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가 사용자 지출현황 및 금융생황을 분석, 조언과 격려 메시지를 보내는 '금융비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통합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시 택시비, 카페, 카드할부, 음주,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지출 영역에서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일례로 택시비 지출 규모가 커질 경우 '택시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경고 메시지가 뜨며, 지출이 줄어들면 '지난 주 택시를 안 타고 000원을 아꼈습니다'와 같은 칭찬 알림을 받게 된다.
이외 '이번 달 미리 잡혀있는 카드 할부는 000원입니다' 등 금융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금융비서는 뱅크샐러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별도로 설정할 필요 없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나만을 위해 '일 대일 맞춤 자산관리' 조언을 해주는 PFM 분야 대표 서비스”라면서 “뱅크샐러드 금융비서로 알뜰한 자산관리의 첫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