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로봇 '페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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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9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안내로봇 '페퍼'를 선보였다. 센서와 카메라로 사물 등을 인식하고 사람의 표정과 감정 인식도 가능하다. 또 가슴에 있는 태블릿PC를 통해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페퍼가 장을 보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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