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단식 투쟁 도중 신원미상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이었다.
그러나 오늘 오후 잠시 국회의사당에 들어가기 위해 본청 계단을 오르던 도중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오른쪽 얼굴을 폭행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신원과 정확한 폭행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