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출연하는 영화 ‘챔피언’이 1일 개봉됐다.
‘챔피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마동석은 전작 ‘범죄도시’가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어 ‘챔피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영화에서는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지만 ‘마블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일상생활에서는 상반된 모습을 자랑하는 그는 연인 예정화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남자친구다.
마동석과 공개 열애 중인 예정화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마동석과 극장 데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예정화는 "마동석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지나가던 시민 한 분이 '마동석 감기 걸렸나 보네'라고 하시더라"며 마동석이 가려도 소용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윤종신은 "누가 봐도 마동석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정화는 tvN 예능프로그램 ‘예능인력소’에서도 마동석을 언급했다. 예정화는 마동석의 매력에 대해 “마동석과 사귄 지 3개월 됐다. 마동석은 러블리하고 스마트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이 애기라 부른다”고 밝혀 주변의 환호를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