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의 반전 스펙이 눈길을 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중퇴한 유병재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고 수능에서 수리영역은 만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유병재는 서강대를 중퇴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청춘페스티벌 2017’ 강연에서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에 대학교 자퇴를 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조별과제가 하기 싫어서였다. 그러고 회사에 돌아갔는데 회사도 큰 조별과제더라"라며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내가 너만 할 때는'라며 오지랖부리는 젊은 꼰대들이 싫다"며 "지금 당장 내가 힘들다는데 '내가 더 힘들었어'라고 해서 내가 안 힘든 게 아니지 않나. 내가 내 감정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