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990만원 소형 해치백 '클리오' 사전계약 실시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브랜드를 적용한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기본 모델 가격을 1990만원으로 책정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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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대표 도미니크 시뇨라)는 1일 전국 전시장과 별도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르노 클리오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계약과 고객 차량 출고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클리오는 르노삼성차의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QM3'와 동일한 동력계통(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엔진은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m 힘을 내는 1.5dCi 엔진을 장착했다. 변속기는 게트락 6단 듀얼클러치(DCT) 변속기를 장착했다. 복합연비는 17㎞/ℓ, 도심연비 16.2㎞/ℓ, 고속도로연비 18㎞/ℓ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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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 (제공=르노삼성자동차)

클리오는 △젠(ZEN) 1990만~2020만원 △인텐스(INTENS) 2320만~235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르노삼성차는 인텐스 트림의 경우 프랑스 현지 판매가격보다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했다. 또 국내 출시 모델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 등 인기 사양들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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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 인테리어 (제공=르노삼성자동차)

한편 르노삼성차는 많은 고객들이 클리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5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L'ATELIER REANULT SEOUL)'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클리오 차량 전시와 르노 12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브랜드 헤리티지 라운지가 운영된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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