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거래소(KCBC·대표 김용관)는 부산MBC와 부산지역을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부산MBC아트홀을 e스포츠 아레나로 구축해 부산지역은 물론 국내외 각종 게임대회 및 국제리그전 등 e스포츠 경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부산MBC가 보유한 방송시설 및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e스포츠 관련 방송프로그램 및 VoD 등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희길 부산MBC 사장은 “부산지역이 국내 e스포츠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e스포츠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과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