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 연봉자?…"부모님께 각각 백만원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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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기량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치어리더 연봉 1위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톱 치어리더 박기량이 화제다.
 
박기량은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치어리더 활동 뿐 아니라 쇼핑몰 CEO, 모델로 지내는 바쁜 일상을 선보였다.

 
박기량은 올해 12년차 베테랑 치어리더로 아름다운 미모와 우월한 몸매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기량은 또한 치어리더 역사상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기량은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치어리더 미모 순위 1위 및 연봉 또한 1위라고 밝혔다.

 
당시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고 콕 찝어 말한 뒤 "올해로 따졌을 땐 가장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량은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며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반적인 치어리더의 연봉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어리더는 구단이 아닌 이벤트업체 소속으로 연봉은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5~6년차에 이르면 2500만~3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기량은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배구팀 삼성화재 블루팡스, 농구팀 부산 케이티 소닉붐 등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