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이 종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남북이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 논의를 축복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북한과 합의문 조율에 대해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 등을 담을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의 이같은 종전 발언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고 남북정상 공동선언문에 종전이 포함될 수 있을지 누리꾼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종전에 대해 누리꾼들은 “enn1**** 드디어 한반도에 평화가 오는구나 좋은 일”, “hyun**** 평화협정이면 주한미군 철수하나”, “smar**** 종전을 하면 우리 모두에서 좋은 것은 맞지만 그에 따른 대가로 미군철수 같은 건 절대 반대다”, “kim0**** 종전과 비핵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면 진짜 인정해줄만 하다”, “jjhw**** 종전, 평화협정 다 좋은데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공개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