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만나 금융혁신 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 위원장과 만나 금융현안과 금융혁신 과제를 논의했다.
김 부총리와 최 위원장은 최근 금융감독원장 공석으로 금융혁신 추진 동력이 약화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식 전 금감원장은 '셀프후원' 논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성 판단이 나오며 사의를 표했고 청와대는 17일 사표를 수리했다.
김 부총리는 최 위원장을 중심으로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 금융쇄신과 생산적 금융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등 금융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를 포함한 경제팀도 금융위와 긴밀히 협조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