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관리연수원, 외국 세관직원 초청 연수 진행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오는 27일까지 벨라루스, 온두라스, 라오스 등 8개국 세관직원 14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를 통한 무역원활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 관세청의 선진행정 기법을 전수, 외국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연수기간 한국 관세청 정보화, 위험관리 분야 등 선진 관세행정기법과 현장학습, 문화체험 등도 경험할 계획이다.

군산세관, 호남관세박물관, 특송물류센터 및 마약탐지견센터 등을 방문해 우범화물적발, 최신 항공뮬류 시스템, 요원 양성 운용 방법 등도 보고 배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개도국 세관직원 초청연수로 우호적인 관세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관세행정 표준화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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