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가 '고등래퍼2'에 지원사격을 나서 화제인 가운데, 그와 비지의 재회가 재조명되고 있다.
우원재와 비지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6 콘서트 - 서울'에 참여했다.
이날 우원재는 '쇼미더머니' 1차 결승에서 불렀던 곡 'MOVE'를 열창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 당시에도 피처링을 맡았던 래퍼 비지가 등장했다.
비지는 '쇼미더머니' 결승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저질렀고, 이후 눈물을 흘리며 우원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보고 싶었어. 원재야"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비지는 우원재를 향해 또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더니 "결승전 이후로 원재를 처음 보는 거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