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재욱이 슬럼프를 겪으며 방송에 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김재욱은 과거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슬럼프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재욱은 "한동안 방송에서 보이지 않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솔직히 슬럼프를 겪었다"고 운을 뗐다.
김재욱은 "제니퍼를 했으면 제니퍼보다 더 나은 것을 해야한다. 일출이보다 재밌는 것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머릿속에 감독님 한 명이 있더라. 자꾸 '더 재밌는 것'을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김재욱은 "방송 녹화 전날에도 오전 4시까지 잠이 안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욱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아내 박세미 씨와 함께 출연해 고부갈등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