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은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Syrup Wallet)'이의 '만원의 행복' 티켓할인 프로모션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은 주요 공연 티켓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공연은 물론 중소 기획사 작품 중 흥행성을 인정받은 명작을 발굴해 공연 선택 폭을 넓혔다. 시럽 월렛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비용은 모두 SK플래닛이 부담해 공연기획사 부담을 줄였다.
그동안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에 참여한 공연은 총 215개다. 현재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 22개 공연 티켓을 판매 중이다.
김교수 SK플래닛 제휴영업그룹장은 “다년 간 공연기획사들과 협업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객 재방문을 유도해 극단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휴 사업을 운영했다”면서 “침체기에 빠진 대학로 공연문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