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이 11일 본원 강당에서 제 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영기 원장은 “이제는 금융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킨 핀테크의 시대를 넘어서, IT신기술로부터 금융서비스가 파생되는 테크핀(TechFin)의 시대가 도래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 산업 대변혁 시대에 보안 서비스의 품질과 기능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중점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금보원은 금융보안 수요를 파악해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한다. 미래 금융 핵심 기반 기술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각종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력 있는 직원이 우대 받는 공정한 인사를 단행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