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일본 야구선수이자 LA 에인절스 소속인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양의지는 과거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WBSC 프리미어12 경기에서 맞붙었던 오타니에 대해 “우선 정말 잘 생겼고 키도 크고 멋있다. 최고의 선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의지는 “오타니 공은 정말 모든 사람들이 와서 구경 한 번 해야 한다. 야구하면서 그런 공을 칠 수 있었다는 자체로 놀랐다. 가까이서 보면 더 다르다”고 극찬했다.
또 그는 "대표팀에서 오타니 다음으로 나온 투수도 굉장히 잘던지는 투수였는데 150km를 던지는데도 그 공이 느려보이더라. 그만큼 대단하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