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대만 스타 왕대륙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새삼 높다.
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08년 17세의 나이에 데뷔했다.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오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춰왔다.
왕대륙은 영화 '아적정적시초인', '철도비호' 등에 출연하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고 '나의 소녀시대'에서 송운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스타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왕대륙은 과거 국내 배우 박신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박신혜의 사진을 올린 후, "나의 첫사랑"이라는 글을 게재한 것.
왕대륙은 지난 2016년 진행된 국내 공식 기자회견에서 "같이 작업을 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왕대륙은 "박신혜"를 꼽으며 "박신혜와 같이 할 수 있다면 어떤 역이든 상관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왕대륙은 한국의 여배우 강한나와 함께 수산물 시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돼 중화권 매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