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0)가 혹평을 받은 가운데, 리오넬 메시의 상상초월한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 축구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연봉이 1억 유로(약 1천300억원) 이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온라인 탐사보도 매체인 메디아파르는 2021년까지 계약한 메시의 기본 연봉은 7천만 유로(약 90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초상권을 포함한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가 6천350만 유로(약 820억원), 2021년까지 팀을 떠나지 않으면 '로열티 보너스' 7천만 유로(약 905억원)를 더 받는다.
이에 따라 4년간 메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의 총액은 4억1천350 유로에 달해 매년 1억338만 유로의 수입을 올리게 된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후 리오넬 메시는 "경기에 미친 영향력이 아주 미미했다"며 언론들의 혹평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