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오늘(7일)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오늘 오전까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전날 유입된 중국발 황사 때문.
이날 낮 최고 기온은 8∼13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늘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서로 1.7㎞ 구간에는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000여주의 봄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국회6문 하늘무대에서 열린다. 개그맨 김재욱이 사회로 나서고 가수 하춘화, 뮤지컬배우 카이, 국악인 유태평양,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